이경기 전 정읍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장 출사표

전국 최초 생활체육과 채육회 통합 사무국장

이경기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침체된 정읍시체육회 패러다임을 새롭게 개혁하고 변화시키며 정읍체육의 전문 경영시대를 열겠습니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장 선거 기호2번 이경기(56) 후보가 '체육행정 전문가"를 자임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정읍시체육회는 체육을 통한 지역 되살리기에 앞장서야 할 막중한 책임이 주어진 조직이며 체육회장은 시민건강에 활력을 주고 각 종목별 활성화를 관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읍시체육회가 민간으로 이관된 지 수년이 되었지만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배정받은 예산을 가계부 쓰는 식의 운영방법은 더 이상 정읍시체육발전을 기대할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직을 재정비하고 관행을 타파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체육시스템 문화를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으로 △현재 정읍시예산의 0.2% 수준의 체육회 예산을 0.5% 이상으로 정하는 정읍시 조례 제정 △각종 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 △스포츠 관련 SOC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 사업 유치 △전국 규모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정읍시 추진중인 미디어센터에 스포츠게임 접목 △MZ세대와 미래 체육 준비 △체육회 직원 복지와 각 종목별 실무책임자(사무국장) 처우개선 등을 내세웠다.

정읍시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과 정읍시 체육협의회 사무국장, 정읍시 스포츠클럽 초대 대표, 원광대 대학원 교육학(체육교육) 석사, 호원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주)금영제너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