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법원장 오재성)은 지난 15일 전주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30포(10㎏/포)를 후원했다.
전주시는 이날 후원받은 백미를 전주지역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7곳과 아동보육시설 2곳, 노숙인시설 1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지방법원 총무과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경제적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단체에 쌀을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국가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아울러 쌀 생산증가 및 소비감소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내 농업인들의 위기 상황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원해주신 전주지방법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