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가족센터가 ‘가족’을 주제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7가족을 선정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 글짓기 대회는 지난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환기시켜 건강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대회는 일반가족에서부터 다문화가족까지 총 41가족 41개 작품이 출품돼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4일 최종 7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대상 이진영 가족을 비롯해 금상 유경화, 은상 쓰지키미·이다희, 동상 나카자토 도모에·정나래·토미도코로 노조미 가족이 입상에 기쁨을 누렸다.
이날 가족들은 글짓기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사랑 글짓기 대회가 장수군 관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해 건강한 가족문화 지원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