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정읍시, 행정수요 충족 위해 조직개편 추진

5개과 신설, 2개과 폐지 등

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정읍시가 이학수 시장 공약사업 추진과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중폭의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5개과를 신설하고 2개과를 폐지하며 정원은 1251명에서 1253명으로 2명 증원한다.

시장 공약으로 '시민소통실'이 신설되고 '공동체과'와 '성장전략실'은 폐지된다.

본청에 사회적기업 업무등을 맡는 '일자리정책과'가 신설되고 '환경과'를 분리하여 '환경정책과'와 '자원순환과'가 신설되어 사무실이 본청 밖으로 이전 예정이다. 

도시재생과는 '도시과'와 '지역활력과'로 각각 분리 신설되는데 '지역활력과'는 도시재생업무와 공동체과의 공동체팀과 마을활성화팀이 들어온다.

기존의 '교육체육청소년과'는 '인재양성과'로 명칭 변경하여 교육과 청소년 및 여성문화관 업무를 관장한다.

또 '시설관리사업소'는 '체육진흥사업소'로 명칭 변경하여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 업무와 기존 체육시설 관리등을 수행한다. 관광시설팀은 관광과로 흡수된다.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는 '동학문화재과'로 명칭 변경되어 동학선양 업무와 문화재 및 향토유산을 관리한다.

이와관련 정읍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읍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27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되어 전라북도 승인을 받았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이후 각 부서별 업무력 분석 자료와 의견 수렴을 토대로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가는데 행정력을 최대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