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KOREA·상하농원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보존활동 기부금 전달

갯벌보존활동 기부금 전달/사진=고창군 제공

국제학교 PCA KOREA(Providence Christian Academy)와 상하농원, 홍재영 학생이 고창군에 갯벌 보존활동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PCA KOREA 학생과 교직원, 상하농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갯벌 보존활동 캠페인 수익금 기탁과 함께 학생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PCA KOREA는 갯벌의 특성과 가치를 담은 책(Living in Mud) 발간과 수익금 기부, 플로깅, 논문 작성, 갯벌 정화 로봇 제작 등 갯벌 보존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농원은  지역과 상생하고, 갯벌 플로깅으로 유산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고창을 방문한 PCA KOREA 학생들과 교직원은 기부금 전달식 후 고창람사르갯벌센터에서 갯벌교육, 플로깅 활동, 고창갯벌 보존 중장기 프로젝트 구상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PCA KOREA는 미국애틀란타 사립학교의 최초 해외 분교로 2021년 6월 상하농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 분야에 협력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