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영등도서관, 새해 소원을 담는 소원나무 설치

1층 어린이실에 내년 1월31일까지 설치 운영

 

익산영등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 설치된 소원나무/사진=익산시

 

익산영등도서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1층 어린이실에 소원나무를 설치하고 새해 소원을 나눈다.

소원나무는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에 꼭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엽서에 작성해 나무에 걸면 된다.

영등도서관은 지난해의 소원나무 행사에 300여장 엽서가 걸리는 등 참여율이 매우 높아 올해에도 도서관 이용자과 소통하기 위해 소원나무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철순 관장은 “소원나무가 올해도 열심히 달려 온 모두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소원나무에 거는 희망과 바람이 새해에는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