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강아지 행동 말 사전 - 김수아 전주서곡초 4학년

김수아 전주서곡초 4학년

살랑살랑 꼬리 흔들면

“아이, 기분 좋아.”

 

왈왈 짖으면 

“나 지금 화났어.”

 

앙 물면

“빨리 놀아줘.”

 

밥통을 탕탕탕 치면 

“밥이 없잖아”

 

이렇게 말하는 우리집 강아지, 라라

정말 귀엽다

 

강아지의 행동을 보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군요.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김수아 어린이가 강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재미있게 잘 표현했어요. 사물이나 동물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보면 더 많은 시를 쓸 수 있을 거예요. /주미라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