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꼬리 흔들면
“아이, 기분 좋아.”
왈왈 짖으면
“나 지금 화났어.”
앙 물면
“빨리 놀아줘.”
밥통을 탕탕탕 치면
“밥이 없잖아”
이렇게 말하는 우리집 강아지, 라라
정말 귀엽다
강아지의 행동을 보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군요.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김수아 어린이가 강아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재미있게 잘 표현했어요. 사물이나 동물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보면 더 많은 시를 쓸 수 있을 거예요. /주미라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