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도가 주관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평가는 생물성 연소 저감과 비상저감조치를 비롯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정부 주요시책 등 총 6개 부문 18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됐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 주요 성과로 노후경유차 저공해조치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앞장섰다.
또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 확충과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확대, 영농부산물 파쇄기 운영 드으이 비세먼지 선도적 대응사업을 펼쳤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월에도 전북도의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었다.
임실군의 이같은 성과는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홍보, 온실가스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 “미세먼지 환경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공무원과 군민의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을 위해 선진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