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했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16개 업체 11개의 품목을 가렸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10㎏(대야 RPC 일년내내‧옥구 RPC 못잊어 신동진‧회현 RPC 옥토진미)과 △박대(수협‧아리울 수산) △젓갈세트(효송 그린푸드) △멸치 소·중·대(바다향) 등이다.
또 △맛들찬 장아찌 2종/울외장아찌 1.5㎏/1㎏(금강식품‧삼학식품‧새싹양정기농원) △꽁당보리 20㎏(서군산농협)도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위트밀 꾸러미(어울림) △군산짬뽕라면세트(군산원협) △방울토마토 4㎏(나눔농장) △커피 디저트 세트(아프리카 커피 )△생선구이 세트(미쁘다㈜) 등도 포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답례품 업체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9곳이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