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민선 2기 전주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박지원(35) 법무법인 다지원 대표 변호사는 "전주시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지난 22일 전북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231표 가운데 121표를 획득, 민선2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됐던 전주시체육회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선거과정에서 나왔던 표심에 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섞여있다고 느꼈고, 기대에 부응하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체육회와 종목단체를 위한 미래지향적 공간 마련 △예산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 확보 △공보·홍보 기능 강화 △인건비 현실화와 대회 확대 △합리적인 투명 경영 등을 약속했다.
백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