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안정을 위해 전 군민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올 들어 3번째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전 군민에 1인당 10만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급 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 2만6442명이며 지원금은 27억원을 전액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세대주가 아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민 군수는 “군민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올해 3회의 재난지원금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민생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