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방문

26일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한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26일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고창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과 위험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에 준공했다.

심폐소생술 체험,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소화설비 작동원리, 완강기 체험, 화재대피 미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용자에 따라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난이도를 조절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소방안전체험교실 내부 교육시설 곳곳을 살피고 심폐소생술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고창소방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군 단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생을 비롯한 재난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