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지방하천 제방정비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기관인 정읍시·무주군, 우수기관인 남원시·장수군에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시상은 지방하천 제방정비와 관련해 지자체의 노력 등을 반영해 선정됐다.
도 평가 주요 항목으로 축제·호안 정비와 하상 정비, 수문·보·낙차공 정비,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등이다.
이 중 정읍시와 무주군은 지방하천 제방정비를 위해 도비 매칭분과 별도로 순수 시·군비 예산을 성립 적극적인 사업추진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3년에는 지방하천 유지관리비 160억 원을 투입해 재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해 도민의 재산 및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