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3년 영농 신기술 보급 및 확대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38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25억원 투입

임실군이 2023년 영농 신기술 보급과 확대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 위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내년에 추진될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전체 38개 사업에 모두 24억9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27일까지이고 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증빙서류를 구비해 농업인 상담소나 사업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임실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제한되며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이나 학습단체 회원이 대상이다.

시범사업은 농촌지원과의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사업 등 10개와 기술보급과 질소시비량 경감 고품질 벼 안정생산 시범 등 28개 사업이다.

시범사업 접수 후에는 사업별 평가기준에 따라 현지조사 실시 후 임실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심이 높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2023년 시범사업이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