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설 명절을 대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오는 30일부터 3주 동안을 화재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안전 조사 △화재 취약 대상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 강화 △쪽방촌 등 주거 취약 시설 지도 방문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주택용 소방시설과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캠페인 등을 펼쳐 주거시설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대책을 통해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단 한 건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