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올 한 해 동안 전북지역 43개 신협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전북 신협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1억 5300여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강연수 본부장과 전북지역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춘제 전북지역협의회장(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은 전북신협을 대표해 기부금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다.
전북 43개 신협은 ‘따뜻한 금융의 실현’을 기치로 지역사회에 사회, 경제적 책임의 일환으로 신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조성된 1억 53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지역 신협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기부해 4억 6000여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했다.
강연수 신협 전북지부 본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찾아온 한파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번 기부금이 따스한 한줄기 햇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전북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전북신협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