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15대 익산지사장으로 신현달 군산지사 수자원관리부장(56)이 임명됐다.
신현달 신임 지사장은 원광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에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익산지사 지역개발부와 금강사업단 공무부에서 공사 감독소장으로 근무시에는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생산 기반시설 현대화 및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림사업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익산지사·군산지사 수자원관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업생산 기반시설 개보수 사업과 재해 예방 등 관련 업무를 지도했다.
평소 합리적이고 소통을 강조하는 리더십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관계부처 및 지역 농업관계인과도 협업·협치를 통해 업무를 추진해 왔다는 평가다.
신 지사장은 “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 115년 역사의 근간이자 우리나라 농업 근대화의 효시이며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인 익산지사에 오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직원 및 농어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익산 농업 및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