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이사랑유치원 이웃사랑 나눔실천

백미 150Kg과 바자회 수익금 50만원 기탁

익산시 영등2동 소재 아이사랑유치원(원장 최예천)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50Kg과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 50만원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은미)에 기탁했다.

이날의 백미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영등2동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예천 원장은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사랑의 쌀 모으기’와 2050 탄소 제로 실천을 위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학부모와 원생들이 마련한 이웃사랑이다. 매년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나설수 있어 오히려 큰 보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린 친구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귀한 성금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아이들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