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시무식 갖고 계묘년 한 해 힘찬 발걸음 시작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1월 2일 오전 11시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힘차게 열었다.

이날 시무식은 정부 포상 전수식도 같이 진행, 조호성 교수(수의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나지은 팀장(학사관리과)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윤희상(총무과)·박재오(재무과)·문제열(정보전산원), 강현창(교무과), 채수임(기획과), 박은진(학생과) 직원 등이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획과는 단체로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김동원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붕괴와 대학 정책 변화에 따른 생존 경쟁, 수도권 쏠림 현상 가속화 등의 현실에서 교육 내실화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위상 확보 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RIS과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융합플라자를 중심축으로 월드클래스기업 및 유니콘기업 등 지역성장 동력을 꼭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스트셀러 ‘연금술사’를 쓴 파울로 코엘류는 ‘배는 항구에 머물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건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고 했다”며 “어떤 난관이 우리 앞으로 가로막더라도 뜻과 열정을 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