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교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손잡는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는다. 

도교육청은 2일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분별력 있게 수용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협력기관형 미디어교육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력기관이 수행할 주요 사업분야는 학교교육과정 지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 역량강화, 자료개발 실천연구, 미디어 리터러시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미디어교육 협력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6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예산은 2억원이다.

도교육청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비판적 사고와 공공의 문제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한다”면서 “미디어교육에 역량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