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이변과 질병 등으로 벌꿀채취가 어려운 꿀벌사육농가의 생산기반 안정을 위해 임실군이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은 올 들어 3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벌꿀 수확량이 급감한 양봉과 토봉 농가에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도비 1억원도 확보한 군은 이들에 벌사료와 벌통을 비롯 사양관리 효율화에 필요한 화분 등 기자재를 추가로 지원한다.
양봉산업 지원은 농식품부 방침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완료한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 해마다 100개 농가가 혜택을 보고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