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평초등학교(교장 전은희) 전교생과 교직원이 최근 ‘2022년 신평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신평초는 연말연시를 맞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장터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고 세대별 가게를 창업해 판매할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학부모들은 재능기부 진로교육, 음식코너를 맡아 플리마켓에 동참했다.
전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행동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있어 정말 뜻 깊고, 이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꾸며준 다모임회을 비롯한 학생 모두가 훌륭하고 자랑스럽다”며 “행사를 진행하는데 여러 가지 도움을 준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