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와 진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비닐하우스 5개 동(3000㎡) 중 일부(600㎡)가 소실돼 2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께에는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와 조립식 창고 1개 동이 전소돼 84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