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4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자원봉사 집중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체험 수기 및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6월 말 초·중·고등학생 각 10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해 문화상품권(초 5만원, 중·고등 1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최다 응모한 학교 1개소에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 집중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소중한 봉사활동의 경험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자원봉사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