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전북 체육을 이끌기 위해 올 한해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4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올해에도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을 만들기 위해 각종 체육 사업을 추진한다.
도체육회는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에서 전북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김제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동호인리그왕중왕전,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도지사배 대회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체육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21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체육꿈나무선발대회도 예정 돼 있으며 오는 7월에는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일본에서 열려 양 국의 우호증진 및 체육 발전을 이루게 된다.
체육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향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우수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 세계적 선수로 성장시키기위해 월드스타 육성선수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유아 체육활동과 여성체육활동, 노인체육활동, 소외계층 체육활동 등 생애주기별 체육프로그램을 보급·추진하고 전북 체육의 역사를 기록, 보존·관리하는 전북 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 사업도 연속 추진한다.
이밖에도 도체육회는 운동부(대학·실업팀) 창단에 적극 나서고 국내·외 체육교류 등의 사업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정강선 회장은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이 되도록 올해에도 쉼없이 달리겠다”며 “전북 체육이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