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무주서 동계스포츠 꽃 대제전 열린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서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 스노보드대회 개최

무주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축제가 열린다.

전북일보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9년째 열리고 있다.

스키 경기는 남녀로 나눠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로 열리며, 스노보드는 △청소년부(중·고등) △대학·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 30분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컬쳐펠리스 심포니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 이사, 김영곤 광고사업국장과 전북도 관계자,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전북도체육회 관계자 등을 비롯해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며, 1·2회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