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새만금 상류지역 7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총 180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은 크게 7개 분야 97개소로 △하수관로 정비(41개소) △공공하수처리장 확충(12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30개소) △BTL 임대료 지원(8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4개소) △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1개소)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1개소)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유역 7개 시·군에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등 하수도 시설 확충을 통해 새만금 수질 개선은 물론 악취 저감 등 생활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