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년차 전북대 정하록씨, 세계 저널 제1저자 논문 게재 ‘화제’

전북대 정하록 대학원생

석사과정 1년차인 학생이 주도적 연구를 통해 탄소 분야 세계적 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대 물리학과 대학원생 정하록씨다.

정 씨는 탄소분야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탄소나노벨트와 탄소나노후프를 빛의 파장을 이용한 분광분석법을 통해 가장자리 구조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 내용을 담은 논문은 탄소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저널인 ‘Carbon’(IF 11.3)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 씨가 제1저자, 연구책임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김정필 박사와 전북대학교 물리학과 안상민 교수가 논문을 지도했다.

정 씨는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안상민 교수님과 김정필 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탄소 기반 배터리 및 에너지 연구에 더욱 매진해 탄소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