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장수군 제공

장수군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감면 정책을 연장키로 했다.

장수군은 7개 읍면에서 농기계사업단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임대료 50%를 감면해 총 1만 964대 약 1억 500만 원 감면 혜택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올해는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농기계 및 농작업 대행 장비 등을 구입해 영농시기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농가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