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들의 모임인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이 지난 5일 전주 기쁨누리의 집(원장 김명희)에 750만 원을 후원했다.
기쁜누리의 집은 미혼모자 총 4세대가 거주하는 시설로, 생후 30개월 미만 자녀를 둔 미혼모들의 안정적 자녀 양육과 전문적 교육 및 취업과 창업 훈련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희 원장은 “전북별빛방 회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린 미혼모들이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사회로 번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