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78명…불합격은 177명

일반고 입시전형 1만78명 모집에 1만255명 지원, 1.01대 1 경쟁률

전북지역 고1 진학을 앞둔 학생 177명이 평준화일반고 입학전형에서 불합격됐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6일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 신입학 합격자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일반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1만78명으로, 지원자는 1만255명(경쟁률 1.01대1)이었다. 이중 전주 6244명, 군산 1944명, 익산 1890이 합격했으며, 불합격자는 전주 74명, 군산 74명, 익산 29명 등 177명이다. 

전체 지원자 1만255명은 평준화일반고 중복지원이 가능한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합격자 197명을 제외한 숫자다. 

도교육청 오는 10일 평준화일반고 합격자 학교배정 공개 추첨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배정 결과 발표는 13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합격자는 소속 중학교,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jbe.go.kr),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배정은 소속 중학교,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jbe.go.kr),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준화지역 39개교를 제외한 94개 학교 중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