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 100명은 지난 7일 전주 풍남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북대 학생들은 에너지 소외계층 3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건 전북대 부총학생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자는 취지로 연탄 봉사활동 봉사자를 모집했다“며 ”추운 날씨 쉬고 싶은 주말에도 학생들과 함께 연탄 나눔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정건필 씨도 “폭설에 물가도 오르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나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