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 군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에는 전라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완주시니어클럽, 완주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김부각, 떡, 참기름, 수제초코파이 등 설선물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설맞이 행사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이다.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에서 총 구매액 대비 구매실적이 1% 이상 되도록 정한 우선구매제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