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오는 24일까지 소셜 캠퍼스 온 전북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소셜 캠퍼스 온 전북에서는 선정된 기업에 한해 최대 2년간 전용 사업·공유공간 무상 활용, 전담 인력 상시 상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교육, 자원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초기 사회적 기업가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예비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상주 기업 10개, 등록 기업 15개)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졸업 기업 및 (예비) 사회적 경제 기업,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소셜벤처로 인정받은 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경진원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가 전북 사회적 기업의 베스트 파트너가 돼 지속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셜 캠퍼스 온 전북은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