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겨울 성수기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른 탐방수요 및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겨울철 공원 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순찰팀을 가동시켜 각종 불법 ․ 무질서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금년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를 겨울성수기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한 덕유산사무소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불법 취사⋅야영행위와 산 정상(향적봉), 대피소(향적봉, 삿갓재) 일원 음주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단속에 적발되면 불법행위 사안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의거 10만원 ~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덕유산사무소 차회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통해 국립공원에서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