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최승일 지도자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1999년부터 시작한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식품부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8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발됐다.
최승일 농촌지도사회장은 논에 담수하여 관리하는 벼 재배방법을 물의 담수기간을 150일에서 80일로 줄임으로서 혐기적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왔다. 또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기여하여 김제시의 농업 발전과 농민들의 위상 증진 및 농업 진흥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승일 씨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장(章)을 수여하고,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업고와 농대생 및 지역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한다.
최승일 농촌지도자회장은 "신지식 농업인으로서 김제시의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의 김제시의 농업부가가치 창출과 혁신을 주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