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는 국립공원 내 보호가치가 높은 사유지를 매수하는 2023년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매수)에 대한 매수 신청 접수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공원핵심지역보전사업은 공원 내 사유지를 매수해 공원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 예방과 함께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한다.
토지 매수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255)로 방문 및 접수하면 된다.
강창구 자원보전과장은 "핵심지역보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공원자원을 보전하고 사유재산권 제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수된 토지는 서식지 보전과 불법행위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토지 소유자분들의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