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전북,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학과 신설

3월부터 교육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공급 초석 마련

한국폴리텍대학 전북 캠퍼스는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신설학과 ‘농생명바이오시스템과’와 ‘스마트전기자동차과’ 개관식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 캠퍼스(학장 박상호)는 전라북도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신설학과 ‘농생명바이오시스템과’와 ‘스마트전기자동차과’ 개관식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신설학과는 전라북도 주력 산업인 스마트팜 산업과 전기자동차 및 김제시 특장차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22년 초 1개 학과당 시설비 10억, 장비비 20억 총 60억 원의 학과 신설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받았다. 

신설된 학과는 2년제 학위과정 25명, 하이테크과정 10개월 과정 20명 정원으로 과정 개설되었으며, 2022년 9월부터 신입생 모집했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에 신설된 학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방형 실습장을 활용하여 지역 기업의 R&D 역량 향상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및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과의 Win-Win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사장 조재희)은 전라북도 대표 직업훈련 공공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설된 학과(농생명바이오시스템, 스마트전기자동차)는 2년제 학위과정과 대졸 미취업자 국비 지원 첨단기술 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3월부터 교육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