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단독주택서 불…심정지 된 50대, 의식 회복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3일 오전 5시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40㎡)가 전소돼 135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집에 있던 A(53)씨가 연기를 흡입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틀어져 있던 전열기구로 인해 거실 출입구 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