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의 발전과 도약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혜)는 지난 12일 전주 라루체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장, 양경숙 국회의원, 김동헌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전주지역 35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신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공보육 발전에 기여해온 김지영 미듬어린이집 원장과 홍진옥 데시앙 열린어린이집 원장 등 2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연합회에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힘써온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동헌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국공립 보육인 윤리강령을 낭독하면서 참된 보육인의 의지를 다지고, 구성원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혜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전주시 공보육을 책임지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35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우아한시티, 만성에코르2단지,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 등 3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