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지난 13일 전북도의정회장 자격으로 전국 17개 시도의정회장과 함께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을 방문,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대통령실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주관했다.
임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외국자본 유치 △반도체 공동연구소 설치 △시군 통합시 재정적 특례규정 강화 등 미리 준비한 전북발전 3대 건의안을 대통령실에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특단 지원을 요청했다.
임 전 군수는 특히 내년도 출범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지원과 호남권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전북 설치를 건의했고, 시·군 통합 시 재정적 특례규정을 지금보다 강화해 현행 10년인 교부기간을 15년으로 늘려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