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후보로 이름이 올랐던 박종덕 전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회장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살아온 삶에 대한 사고가 일천하고 저의 역량이 부족해 전주을의 4월5일 재선거에 출마 하겠다는 약속을 끝내 실천하지 못하고 모든것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번뇌의 시간을 극복하고자 했지만 저의 한계를 넘지 못해 도민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남은 삶의 시간동안 스스로 더 성찰하며 사죄의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