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를 찾는다.
전주시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2023년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근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이다.
지역 사회적경제 사업장의 청년 구인수요에 대응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올해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들은 △주식회사 그린웨이브 △전주한지협동조합 △나을협동조합 △주식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 △선린공동체협동조합 등 6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혁신가는 2년간 협약을 맺고 지원한 사업장에서 2월부터 근무할 수 있다. 이후 도내 사업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1년간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관련 문의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치경제팀(063-711-2086~8)으로 하면 된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