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고향사랑 전용 온라인 채널 운영 등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회관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블로그 및 카카오톡채널, 페이스북 등 SNS에 고향사랑 공식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고 기부방법, 답례품 정보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네이버 블로그 화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지자체에서는 기부자에게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이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