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이끌어갈 제17대 전주시 통장연합회장으로 김도영 씨가 취임했다.
전주시는 1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김범준(63, 여의동) 회장이 이임하고, 김도영(56, 효자5동)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범준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이 그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전주시 통장연합회가 앞으로도 전주시정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영 신임회장은 “행정 조직의 가장 기초적인 조직으로 뿌리내려진 통장 조직을 활성화하고 시정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통장연합회는 시책홍보와 주민 불편 사항 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역지원 활동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 “전주시의 큰 주춧돌이 되는 통장연합회가 구심점이 돼 시정 전반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