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10분께 완주군 한 물류회사에서 직원 A씨(63)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물류회사 마당은 평소에도 울퉁불퉁해 탁송차가 기울어지는 일이 빈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기울어진 탁송차에서 A씨가 떨어진 뒤 이를 발견하지 못한 차량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