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장수군, 사과·한우·꺼먹돼지세트

답례품 꺼먹돼지세트, 장수사과, 떡갈비세트                   /장수군 제공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는 16일까지 154명이 1600여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기부자는 고향이 장수군 번암면인 박용진 국회의원(서울 강북구 을, 더민주당)이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수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 회의와 답례품·공급업체 모집 및 선정, 전 직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답례품으로 △장수사랑상품권 △사과 △한우 △오미자 △건나물세트 △고소애분말 △꿀 △구운소금 △홍삼 △흑도라지청 △곱돌절구 △꺼먹돼지세트 △된장 △쌀 △건표고버섯 △사과·토마토·당근 가공식품 등 장수군의 특색을 담은 20개 품목을 선정했다.

현재 답례품 중 꺼먹돼지세트가 가장 많이 나갔으며 다음으로 장수사과, 떡갈비 순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 방법은 온라인 시스템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지점에서 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