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반을 오는 2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구석구석 두발로~! 자전거생생현장투어' 특별점검반을 구했다.
공공시설 및 주요관광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취약지역과 주거밀집지역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관계부서에 신속히 이첩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0민원봉사대 생활민원 현장투어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 등의 분야에서 총 977건의 민원처리을 실시했었다"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항상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