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우체국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북지방정우회가 17일 진안우체국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방정우회 소속 진안 우체국 출신 친목 모임인 마이회 회원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4월 지방정우회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설 명절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 봉사에 나섰다. 소포 우편물 구분, 우편물 운송 지원, 청사 환경 정비 등을 실시했다.
심상만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동반자로서 선후배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 체제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정우회는 오는 4월 회원 및 회원 가족의 서예, 사진 등 창작품 전시회와 10월 중 회원을 대상으로 어울림 한마당 나들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