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조합장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 앞두고 유관기관 대책회의 실시

전주지방검찰청은 올해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8일)와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4월 5일)에 대비해 경찰, 선거관리위원회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과 협조해 금품 수수, 흑색선전, 조합 임직원 및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이른바 ‘3대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12월 8일부터 편성된 선거전담수사반에 대해 선거 공소시효 완성일(조합장선거 9월 8일, 국회의원 재선거 10월 5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엄승현 기자